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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

호우는 무엇일까? 호우는 일반적으로 많은 비가 오는 것을 말한다. 대우나 강우등의 용어로 대신하기도 한다. 한반도의 호우는 주로 여름철 장마전선상에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태풍이 들어올때도 호우를 동반하기도 한다. 또한 봄철에도 저기압이 발달을 하면서 한반도를 통과한다면 이때에도 비가 오는 경우가 많다. 단기간에 많은 비를 동반하기도 하기때문에 집중호우라는 표현을 하기도 하고 꼭 단시간에 많은 비를 동반하는 경우가 아니라 총강수량이 많은 경우에도 호우라고 한다. 홍수 및 침수 등의 피해를 발생하게 하는 정도의 많은 비를 가리킨다. 우리나라는 주의보와 경보의 형태로 특보를 발표하는데 호우주의보의 발생기준이 12시간 강우량이 80mm이상이 예상될때에 발표를 하고 호우경보의 수준은 12시간 기준 강수량이 150mm이상이 될때이다. 하지만 요즘의 호우의 형태가 변하고 있다. 2020년 우리나라에 큰 피해를 주고 있는 장마를 보면 시간당 100mm이상의 예측하기 힘든양의 비가 내리기도 하였다. 전국적으로 내린 집중호우를 통해 물폭탄이라는 말이 그대로 적용될정도로 많은 양의 비가 한순간에 내렸고 이를 통해 수많은 이재민과 사망자와 부상자가 생겼다. 또한 이를통해 나타나는 재산피해는 계속 증가할정도로 많은 양의 재산의 피해를 가져왔다. 광주전남지역에서는 3일간의 비로 13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되는등 인명피해역시 다수 발생을 했다. 지속된 비로 인해 제방이 붕괴되기도 하였는데 비로 인해 서서히 약해진 제방의 결속력이 무너지면서 일부분이 무너지고 많은양의 물이 인근 마을로 유입되 피해를 키웠다. 철도의 통제도 이어졌는데 이유를 철도를 만들면서 산이나 철길의 일부분에 절개면이 존재하고 지속된 비로 피해를 입으면서 절개면이 무너져 내리거나 토사의 유입등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또한 태양광발전시설을 산에 설치를 많이 했는데 태양광발전시설이 위치한곳은 산림이 우거진 산을 이용해서 만들었기 때문에 산의 나무와 산림이 훼손되면서 산이 무너져 내리는 역할을 부추겼다. 시설을 설치하면서 산을 헤집었고 그 공사를 하면서 흙속에 공간이 많이 생기고 그 사이로 물이 유입되면서 흙속에서 물의 흐르는 통로가 생기고 이를 통해 얕은 지반의 시설물들을 쓸어버린것이다. 안전불감증 속에서 경제원리만을 생각하다보니 배수로등의 안전시설물을 등한시한 결과가 이렇게 나타난 것이다. 호우를 통한 피해는 1차적으로는 자연에 의해 발생한 자연재해라 말할수도 있겠지만 2차적인 원인은 사람으로 인한 인재의 성격이 더 크다. 그동안 꾸준히 산업개발을 통해 자연을 훼손해 왔고 이산화탄소의 발생이 많아지고 오존층의 파괴등 지구 온난화의 성격이 강해지면서 비를 머금은 태풍의 강도가 세지고 그를 통한 피해가 커진것이다. 이번 호우의 피해를 보면서 향후 이런 피해를 줄이려면 우리가 해야할 노력들이 어떤것인지 알수가 있다. 자연을 살리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 될것이고 탄소배출을 줄이는 등의 노력을 등한시 하면 안되는 것이다.